무인매장 — 사람이 없어도 신고는 사람이 합니다
기계만 놓으면 되는 줄 알고 시작했다가 막히는 자리가 있습니다. 무엇을 파느냐에 따라 거쳐야 하는 절차가 다릅니다.
파는 것이 무엇인지부터
음료 · 과자처럼 포장된 것을 파는지, 그 자리에서 만들어 파는지, 조리된 것을 데워 파는지에 따라 다릅니다.
기계로 뽑아 주는 것도 무엇을 뽑느냐에 따라 식품 쪽 절차가 붙습니다. 자리를 계약하기 전에 관할 위생 부서에 물어보세요.
- 포장된 것만 파는가, 그 자리에서 만드는가
- 기계가 조리하는가, 보관만 하는가
- 그 주소에서 그 영업이 되는가
- 세탁 · 사진처럼 식품이 아닌 것이면 그쪽 절차는 무엇인가
사람이 없어도 책임은 남습니다
위생도 안전도 영업자 책임입니다. 사람이 상주하지 않는다고 면제되지 않습니다.
청소와 점검을 누가 언제 하는지 정해 두시고 기록으로 남기세요. 문제가 생겼을 때 그 기록이 근거가 됩니다.
영상 장치는 설치가 아니라 안내까지입니다
도난 때문에 카메라를 다는데, 찍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안내판이 같이 있어야 합니다. 어디에 어떻게 붙이는지와 보관 기간을 정해 두세요.
녹화한 것을 아무에게나 보여 주는 것도 안 됩니다. 요청이 들어왔을 때 어떻게 할지 미리 정해 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결제와 환불을 사람 없이 어떻게 할 것인가
기계가 돈을 먹었을 때 손님이 연락할 곳이 있어야 합니다. 연락처와 처리 방법을 눈에 보이는 자리에 붙여 두세요.
연락처가 없으면 손님은 결제사나 관할에 바로 민원을 넣습니다.
청소년이 사면 안 되는 것이 있으면
무인이라 확인이 어려운 물건은 애초에 두지 않는 쪽이 안전합니다. 두신다면 확인 장치가 실제로 작동하는지 점검하세요.
확인하는 곳
- 내 영업이 어느 신고 대상인지 — 관할 시 · 군 · 구청 위생 부서
- 영상정보 안내와 보관 — 개인정보보호 포털 또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그 주소에서 되는지 — 건축물대장과 관할 시 · 군 · 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