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원상복구 — 되돌리는 것은 설비입니다

뜯을 것이 적어 보이지만, 물과 전기를 끌어다 쓴 자리가 복구 대상이 됩니다. 들어올 때 무엇을 손댔는지가 그대로 나갈 때 비용입니다.

물을 끌어다 쓴 자리

머신 · 제빙기 · 싱크를 놓으려고 급수와 배수를 끌어온 자리가 있습니다. 그 배관을 어디까지 걷어내는지가 견적을 가릅니다.

바닥을 올려서 경사를 만들어 둔 경우라면 그것을 걷어내는 일이 따라옵니다. 아래 방수를 건드리면 금액이 한 번 더 커집니다.

전기를 올린 자리

증설한 전기를 원래대로 내려 달라고 요구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계약서에 증설을 어떻게 하기로 적혀 있는지부터 보세요.

다음에 들어올 분이 그대로 쓸 수 있는 설비라면, 두고 가는 쪽이 양쪽에 나을 때가 많습니다.

외벽을 뚫은 자리

배기구와 실외기 자리가 그렇습니다. 떼어낸 뒤 외벽을 원래대로 막는 일까지 복구에 들어갑니다. 높은 층이면 장비가 필요하고 그만큼 올라갑니다.

두고 나가는 쪽이 쌀 때가 있습니다

걷어내는 데 드는 돈과, 그대로 두고 다음 사장님이 쓰는 값은 방향이 반대입니다. 설비가 멀쩡하면 복구비를 쓰는 대신 시설 인수로 넘기는 길이 있습니다.

건물주와 다음 임차인이 모두 동의해야 하는 일이라, 나가기로 정하신 날부터 일찍 꺼내 놓으실수록 선택지가 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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